합천군이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내 인구증가시책 개발과 정책을 전담하는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인구정책담당은 인구유입 시책의 적극적인 개발과 추진으로 인구 5만 명 유지의 발판을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정책 외에 인구증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관리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이장협의회, 재외향우회, 기업체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합천군 주소갖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Farm&Art Village) 조성’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유휴시설인 폐교를 활용해 참살이 팜 빌리지 22세대, 문화센터, 여가창작소 등을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지원한다.
이인도 합천군 행정과장은 “인구유입을 위한 새로운 정책발굴 등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군민 홍보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