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0원 브라보 행복택시’ 확대 운행

하동군, ‘100원 브라보 행복택시’ 확대 운행

기사승인 2018-01-24 16:29:22

하동군이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 브라보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하동군은 버스승강장에서 마을중심지까지 0.8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읍면 소재지나, 의원, 시장을 택시비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제를 운영 중이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35개 마을에서 13309회에 걸쳐 4186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했다. 

하동에서 운행되는 브라보 행복택시는 기존 35개 마을에서 47개 마을로 확대되며, 마을별 운행 횟수도 월 10회에서 12회로 늘어난다. 

하동군 관계자는 브라보 행복택시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수시로 관리감독 및 점검을 통해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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