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진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

갈상돈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진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18-01-24 19:02:32

갈상돈(53)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가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갈 전 특보는 서부경남에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겨야 비로소 정권교체를 완수할 수 있다공정, 정의, 평화의 가치를 앞장서 실행하기 위해 진주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서부경남에 민주당 바람을 일으키려고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갈 전 특보는 공약으로 혁신도시 시즌2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무료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혁신도시 시즌2를 착실히 진행해 혁신도시 주변 교육시설이나 숲 조성, 문화공간 조성, 신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등을 완수하겠다라며 상대적으로 쇠락하고 있는 상봉동, 봉래동, 망경동, 인사 동 등 구도심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 전 특보는 진주시장이 되면 시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시민을 섬기고, 시청 공무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신문 기자 출신인 갈 전 특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장,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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