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부적정 복지급여 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주민복지실장을 총괄단장으로 발굴반, 환수반, 신고센터운영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발굴반은 지역 내 부적정 복지수급 대상자와 의심사례 등을 집중 발굴하며, 환수반은 부정 수급된 복지급여를 적극적으로 환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신고센터운영반은 부적정수급 사전 예방활동과 홍보, 부정 수급에 대한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그동안 지원했던 복지급여를 환수 조치하고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줘 관련 복지제도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