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특산물 ‘설맞이 대도시 특판전’ 열린다

하동 농·특산물 ‘설맞이 대도시 특판전’ 열린다

기사승인 2018-01-26 16:44:45

하동군이 명절 설을 앞두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18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리산권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창원·김해 등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특판전에는 관내 28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판전에는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류를 비롯해 재첩국, 대봉곶감, 감말랭이, , , 장류, 엑기스류, 고사리·취나물 세트 등이 선보인다. 

25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61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전통식품 대잔치 한마당에는 정과정농원과 전통이레식품이 각각 참여한다. 

이어 78일 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열리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예전농원과 화개농원, 7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도청 직거래장터에 우정농장과 달팽이농장이 참가한다. 

89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지리산화개골, 백화당, 하옹고 등 3개 업체가 참여하며, 910일 김해 가야대역에서 열리는 김해시 직거래장터에는 지리산웰빙감식초, 하동지리산농수산영농조합법인, 화개다농회탑리작목반, 쌍계도예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상국 하동군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하동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명품 하동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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