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 6~70명을 공개 채용 한다.
에어부산은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31일 오후 6시까지 캐빈 승무원 입사지원을 받아 다음달 5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 채용검진 및 수영·체력테스트 등을 거치며,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중 입사해 입문 교육 및 직무 훈련을 이수한 뒤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항공기 5대를 도입, 약 100명의 캐빈 승무원을 포함해 전 직군에서 약 3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에어부산 측은 올해 역시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