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설을 앞두고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설맞이 특판행사를 마련했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해 8월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개장했다.
이번 설맞이 특판행사는 입점품목에 따라 최대 30%에서 5%까지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며, 실제 농특산물을 납품하는 농가가 현장에 판매부스를 꾸려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농가참여 현장 판매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판행사는 오는 2월 2일부터 설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68개 업체의 562개 품목을 판매해 5개월 만에 3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