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사업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을 고려해 발급 시기가 앞당겨졌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수혜 대상자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숙박시설 이용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개인별 지원금이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 제3회 보물섬남해 설천참굴축제 제1차 추진위 열려
남해군 설천면 참굴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9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축제 회칙 개정, 추진위원회 임원 개선, 제3회 참굴축제 개최장소 및 시기 등의 의안심의가 이뤄졌다.
양봉호 추진위원장은 “그동안의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열릴 제3회 설천참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원들과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