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케이항공 백영종(사진 왼쪽) 대표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에스앤케이항공은 에어버스(AIRBUS)의 항공기 날개 상판(Wing Top Panel)을 생산해 납품하는 항공기 날개 생산 전문업체다.
백 대표는 “사천 항공국가 산단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기업에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남과기대와 긴밀히 협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경 총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력풀을 이용한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인 모델은 청년 실업 해소, 지역 경제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금은 재학생들의 연구비와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