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30일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일 행사를 열었다.

중진공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중진공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발굴 강화와 투철한 고객서비스 마인드 무장, 전 조직원의 청렴성 강화 등을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중진공은 39년 동안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중소기업 정책을 현장 최일선에서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9년 1월 30일 설립된 중진공은 정원 952명, 자산규모 16조 9971억 원이다. 

올해는 정책자금 3조 7530억 원, 연간 총 7조 9596억 원을 집행한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