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56년 역사상 첫 여성 임원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LH 첫 여성 임원으로 임용된 장옥선(사진) 상임이사는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장 이사는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출범한 LH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이다.
LH는 박상우 사장 취임 후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LH는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 임원을 20%까지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정부 정책에 맞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