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는 악양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권진(사진) 후보가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지난 30일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권진 후보는 515표(총투표수 1177)를 얻어 당선됐다.
이권기 지부장은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다행이며 신뢰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및 선거관련 관계자 모두가 협조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공명선거 분위기가 내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도 계속 이어져 하동군 관내에 공정하고 깨끗한 조합장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