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우(사진) 경남도의원이 지난 달 29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도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치며 거창에서 정치인으로 성장한 토종정치인이다”라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고향의 젊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희망과 목표를 주는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구치소 문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화, 쟁점화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연극제 문제도 운영은 연극인이 하며 군은 예산지원과 관리만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숭실대학교와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안 도의원은 5.6대 거창군의원과 거창 청소년예술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