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이 1일 복지관 강당에서 허기도 산청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감사패전달을 시작으로 축하인사와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의 후원으로 참석자들에게 중식이 제공됐다.
지난해 2월 1일 개관한 산엔청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등록 누적회원이 13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운주 관장은 “1년 동안 산엔청복지관을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복지관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