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1일 주상면을 시작으로 2018년 읍면 연두순방에 나섰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오는 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연두순방은 올해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시책사업을 군민과 공유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주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양동인 군수는 “올해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영역을 확장해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고 민선 6기의 현안 과제들을 잘 마무리해 안정된 군정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양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승강기산업 기반강화, 관광인프라 확충, 체류형 힐링관광도시 조성,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판로개척, 선제적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활기찬 지역경제와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