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 1일부터 신규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청정 농특산물 꾸러미를 전입환영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농·특산물은 거창생산 무농약 혼합 잡곡과 거창시니어클럽에서 노인들이 손수 만든 김부각으로 구성됐다.
거창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400여 전입세대에 휴대폰 보조 배터리 등의 기념품을 제공해 왔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입 기념품을 거창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새롭게 군민이 된 주민에게는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