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는 최근 통합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인 총장상은 호텔외식조리과 이소희씨가 수상했으며, 최고공로상인 재단이사장상은 유아교육과 이동준씨가 받았다.
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한 유아교육과 김남경(24)씨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유아교육 산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호산대 유아교육과에서 공부했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사업에 접목시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유아교육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호산대 유아교육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마친 후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김원경 재단이사장, 박소경 총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졸업생,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