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가 서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서부권 지역발전 현안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부도정의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시·군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5일은 진주·의령 권역 설명회가 열렸으며, 6일은 사천·고성·남해·하동 권역, 8일은 산청·함양·거창·합천 권역으로 나눠 도청 서부청사에서 열린다.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올해 초 경남도 조직 개편 시, 서부권 지역과 관련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타당성 확보와 현장에 맞는 정책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서부권지역본부가 신설됐다”라며 “경남도와 서부권 10개 시․군 간 서부도정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서부대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