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차세대 과학자 9명에 연구비 2억3500만원 지원

에쓰오일, 차세대 과학자 9명에 연구비 2억35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8-02-06 17:46:26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대단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 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열고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35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유체 편미분 방정식의 해법을 연구한 양효선 박사(이화여대), 화학 분야는 유기합성 및 반응개발 분야 연구를 인정받은 신광민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생물학 분야는 생분해성 폴리에스터를 합성하는 미생물 대사 작용을 연구한 최소영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지구과학 분야: 자연재해 피해 탐지를 위한 기초원천기술을 연구한 정정교 박사(서울대)를 선정하여 각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우수상에는 김보란 박사(수학, 이화여대), 황지섭 박사(물리학, 한양대), 차원영 박사(화학, 연세대), 박진성 박사(생물학, 한국과학기술원), 최우석 박사(지구과학, 서울대)를 선정해 각 15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선도과학자 표창 ▲과학영재아카데미 후원 ▲개발도상국 과학자에 기술 전수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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