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2099억원, 영업이익 1조7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각각 20.4%, 18.1% 증가한 수치다.
G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20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영업이익은 5371억원으로 2016년 대비 5.0%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919억 원으로 18.3% 증가했지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2337억원으로 19.6%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연결대상인 GS에너지의 4분기 매출은 6877억원, 영업이익 4129억원,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73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GS EPS는 매출액 246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GS E&R의 매출액은 3548억원, 영업이익은 447억원을 기록했으며, GS 글로벌은 각각 8619억원과 60억원을 달성했다.
지분법 대상인 GS칼텍스, GS홈쇼핑, GS파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각각 8조 5536억원, 2775억원, 1조9730억 원이다. 각각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6281억원, 390억원, 3330억원이다.
GS는 “2017년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계열사 GS칼텍스는 주요 제품의 마진 개선 등으로 당기순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고 발전 사업 등 에너지 관련 자회사의 실적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