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NH농협생명이 7일 설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 진행
하나생명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하나생명의 대표적인 겨울 봉사활동으로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7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를 신청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7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배움 교실이 열리기도 했다. 임직원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2월 말일 경 전달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 김은주 회원은 “서툴지만 제 손으로 만든 털모자가 지구촌 저 멀리에 있는 신생아들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니 참 보람되고 기쁘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로 나눔 실천
NH농협생명이 7일 설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강태호 전략총괄부사장과 농협생명 임직원, 중구지구봉사원을 비롯해 35명이 함께했다.
백미, 찹쌀, 떡국떡, 만두, 만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 100상자를 만들어 중구지구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사랑의 설 선물 꾸러미로 나눔실천과 함게 농촌 활력화를 위한 도농교류 확대 약속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쌀, 떡국 떡 모두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서기봉 사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경기도 여주시 도전마을(여주농협)을 통해 구입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