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은-감강찬, 생애 첫 올림픽 무대 큰 실수 없이 마무리

김규은-감강찬, 생애 첫 올림픽 무대 큰 실수 없이 마무리

기사승인 2018-02-09 13:40:22

김규은-감강찬 조가 큰 실수 없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소화했다.

김규은-감강찬은 9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52.10점을 따냈다. 

기술점수 27.70, 예술점수 42.40점을 획득한 김규은-감강찬은 시즌 최고 점수(55.02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깔끔한 연기로 홈 팬의 갈채를 받았다.

개최국 자격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른 두 선수는 차근히 과제를 수행했다. 더블 트위스트 리프트에서 레벨2를 받았고 스로 트리플 살코(기본점 4.5점)는 3.8점을 얻었다. 이후 페어 콤비네이션 점프(레벨4)와 데스 스파이럴(레벨3)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연기를 매듭 지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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