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동초교 학생들, 선배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에 ‘응원 편지’

남해 이동초교 학생들, 선배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에 ‘응원 편지’

기사승인 2018-02-09 14:10:00

남해군 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같은 학교 출신 선배 스켈레톤 윤성빈(23) 선수를 응원하는 손편지 쓰기 행사를 지난 8일 열었다.

 

이동초 71명의 학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선배 윤 선수의 올림픽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도화지와 현수막에 담았다. 

편지에는 윤성빈 선수 1등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금메달 따면 모교에서 팬미팅 해주세요등의 문구와 그림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또 윤성빈 선수 파이팅, 항상 응원할게요라는 응원 글귀를 한 자 한 자 적은 도화지를 각자 손에 들고 윤 선수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

 

손편지운동본부는 이동초 학생들의 이번 손편지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통해 윤 선수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윤성빈 선수의 고향 남해에서는 군 주요지점에 윤성빈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응원전을 펼치고 있으며, 윤 선수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민 응원메시지 보내기 운동도 전개한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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