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은 지난 8일 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 및 홀로어르신 등 2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전성무 청장과 부산우정청 행복나눔 봉사단원 10여명은 아침 9시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으며, 사랑의 도시락 80여개를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설날 특별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이에 앞서 부산우정청은 지난 7일 부산 금정구의 아동복지시설 ‘동성원’에 문화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 청장은 “이번 무료급식과 복지시설 방문으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체국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