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김동우, 1분24초02 만에 활강 완주…56위

알파인스키 김동우, 1분24초02 만에 활강 완주…56위

기사승인 2018-02-13 14:20:07

알파인스키 종목의 김동우가 복합 활강에서 56위에 오르며 자신의 첫 올림픽 날갯짓을 마쳤다.

김동우는 13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 복합 활강 종목에 출전, 1분24초02 만에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이후 활강 종목에 나서지 못했던 한국이 무려 26년 만에 활강 종목 완주자를 배출해내는 순간이었다.

김동우는 원래 기술 종목에서 주로 활동해왔으나,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활강 등 스피드 종목으로 주력을 변경했다. 잠시 후 오후 3시부터는 복합 회전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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