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관 5주년을 맞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올해 첫번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희망나무 기부 캠페인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지난 2013년 오픈해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 자리 잡은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 시상하는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한국 베스트, 럭셔리, 서비스 호텔 Top 25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을 호텔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해왔고 2016년에는 부산시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부산시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개관 5주년을 맞아 파크 하얏트 부산은 그 동안의 활동들을 돌이켜보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며, 부산시청, 해운대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과 함께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올해 첫번째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나무 기부 캠페인은 전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1만 원의 기부금으로 복주머니를 구매해 복주머니 안에 있는 카드를 작성한 후 호텔 30층의 희망나무에 걸면, 호텔은 캠페인이 끝난 후 복주머니 판매 기부금 전액을 그동안 꾸준히 후원해왔던 사회복지단체인 동산원에 전달한다.
호텔에서는 뜻깊은 기부 활동에 동참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하기 위해 기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따로 마련해 다음달 1일 복주머니를 수거해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부산을 포함한 서울, 인천, 제주 등 한국 하얏트 호텔의 숙박권, 파크 하얏트 부산 식사권, 스파 이용권 등을 제공,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사무엘 다비네트 총지배인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부산 최고의 특급호텔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호텔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