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치아상실로 저작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와 교동·삼산·서도보건지소 등 치과실에서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14개 치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이번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대는 건강 100세 시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구강 관련 지원사업은 국비사업으로 2016년 6월 30일로 종료됐지만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