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소통’ 하며 기업의 참모습 담아낸 것에 감동 느낀다”며, S&T그룹 최평규 회장이 지난 5년간 ‘S&T 국토대장정’ 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S&T그룹은 ‘도전과 소통’의 기업문화혁신 프로젝트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S&T 국토대장정’ 5년간의 기록을 담은 도서 ‘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늘, 바람, 길 그리고 사람들’은 S&T그룹이 기획하고, 부산일보 이재희 기자가 취재한 ‘S&T 국토대장정’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기록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책은 2013년 3월 울산 간절곶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출발해 지난 2017년 11월 경남 하동 섬진강 일원까지 이 기자가 취재한 다양한 길과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S&T그룹 최평규 회장은 발간사에서 “이 책에는 지난 5년간 ‘S&T 국토대장정’을 진행하며 함께 걷고, 고민하고, 소통해준 S&T 가족들과의 기록을 담았다”며, “경영인으로 보람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S&T 가족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기업의 참모습을 담아냈다는 것에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S&T 국토대장정’은 S&T그룹 임직원과 가족 사이에 세대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 3월 울산 간절곶을 출발해 2018년 1월 50차까지 모두 650여㎞를 걸었고, 2만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