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차량 지원 참여

현대·기아자동차,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차량 지원 참여

기사승인 2018-03-05 05:00:0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는 성화봉송 릴레이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 활동에 나선다.

지난 2일 성화채화식과 3일 성화합화식에서 국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2일부터 8일간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800명의 주자가 성화와 함께 달리는 성화봉송 릴레이에 현대차 동호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6명의 현대차 주자가 참여한다.

3일 제주도에서 성화봉송 릴레이에는 106명의 현대차 주자 중 첫 번째 주자로 평소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 씨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평화의 광장에 현대차 라이트업 부스를 마련하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래핑된 신형 싼타페를 전시했다. 반다비 래핑 신형 싼타페는 성화봉송 기간 퍼레이드카로 운영되어 전국 곳곳에 패럴림픽의 열기를 전파하는데 동참한다.

기아자동차도 이 기간 중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홍보관 ‘BEAT PLAY’를 지속 운영한다.

또한 동계패럴림픽 운영기간 중 관람객이 출입하는 동선 입구를 비롯한 주요 포인트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관람객 및 시각 장애인을 안내하기 위한 별도 안내요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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