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해체시장 진출 기술협의회

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해체시장 진출 기술협의회

기사승인 2018-03-05 13:36:29

부산에서 원전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 발굴 및 개발,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 협의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30분 부산테크노파크에서 해체분야 지역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를 한다.

기술협의회는 지역 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기능을 위해 구성됐으며, 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 발굴 및 개발,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유망 신규 산업인 CASK(사용 후 핵연료 이송․보관용기)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두산중공업과 ㈜태웅이 CASK산업 국산화를 위한 지역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4년 이후 국내 원전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로 CASK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역기업이 선도적 기술개발로 국내시장을 선점할 경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해외시장 진출이 전망된다.

시는 이번 기술협의회를 시작으로 4월은 제염분야, 6월은 절단분야 등 해체공정별로 지역기업의 유망기술 발굴과 개발에 나서 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 부산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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