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삶 향상과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

부산시민 삶 향상과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

기사승인 2018-03-05 14:25:25

부산시가 도시균형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 설정, 권역별 발전 추진전략, 모니터링 체계 등 구축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산시 도시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4일 협상에 의한 계약 전자입찰 공고를 했고, 9일부터 13일까지 가격입찰서 제출과 13일 제안서 접수, 21일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은 2007년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변화된 시민의 요구 등에 부응하고, 새로 수립된 2030 도시기본계획 등 부산시 주요정책과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수정계획 주 내용은 2030년을 목표로 새로운 목표 및 비전 설정과 선진사례 분석, 도시균형발전사업 유형의 재구조화, 권역별 추진전략, 모니터링 등 추진체계 구축이다.

특히, 권역별 균형발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도시균형발전계획의 정책지표 및 계획지표를 개발해 도시변화 및 도시균형발전계획의 성과 등 추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특징이다.

김종경 시 서부산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정계획을 통해 기존 공간 중심의 사업 집약적인 균형발전계획을 넘어 권역별 특징과 특색을 반영하는 등 주민들이 공감하는 도시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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