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신임 대표에 김지찬 부사장이 내정됐다.
LIG넥스원은 7일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추천된 김지찬 부사장을 오는 28일 주주총회·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부사장은 1987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에 입사해 사업관리, 개발,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등 다양한 첨단 국산 무기 개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