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 수요자 중심 이동복지관이 지역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19일 군위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서로 연계해 운영한다.
점심식사와 빨래 등을 비롯해 뜸뜨기,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16일 우보면 두북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고, 6일에는 부계면 대율2리, 14일 군위읍 대흥1리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위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동복지관이 직접 찾아가 평소에 받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군위=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