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8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선정돼 4년간 8억 을 지원 받는다.
동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2018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부터 2017년, 3년간 수행실적 및 다음해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사업의 재선정여부를 판단, 동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의 주체로 선정된 것이다.
평가기준은 3년간 사업수행결과(사업목표의 달성도, 성과관리의 우수성, 사업집행의 적절성) 및 다음해 수행계획(사업내용의 타당성, 추진체계·전략의 합리성)으로 계획대비 목표 달성도와 성과의 질적 수준을 고려해 평가한다.
앞으로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해마다 평가를 받아 1년 단위로 사업이 연속되거나 중단된다.
공학교육혁신센터 김태용 센터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은 향후 사업의 중점적인 내용으로 미래신산업에 대비한 공학교육역량 강화와 메이커 스페이스(캡스톤디자인 수행 공간)를 백분 활용한 이론과 실습의 최적 병합 결과 도출, 지식재산 기반 창업활성화를 들었다.
향후 4년간 진행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은 4년간 8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사업의 성공적 진행은 다음 사업(미정)의 선정에 결정적 포인트가 된다.
이번 사업 선정은 또 한번 동서대학교가 공학계열 뿐만이 아닌 동서대학교 전체의 우수한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