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에 중학교 신축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에 중학교 신축

기사승인 2018-03-21 15:09:19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이 네팔 고르카 지역에 중학교를 신축했다. 1% 나눔 재단이 2013년 베트남 쏜남에 유치원을 건립한 이래 네 번째 해외 교육 사업이다.

20일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 고인수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사무국장, 이재후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장과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고르카 중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4월 발생한 규모 7.8의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였던 고르카 지역의 버거워띠 중학교는 지진 당시 지반이 붕괴돼 학생들이 가건물에서 수업을 받아 왔다.

이번에 신축된 건물은 2층짜리 건물 2동, 총 12개 교실은 최대 4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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