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 시즌1이 본격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락스 무릎(Knee)’ ‘N.M 울산대딩’, ‘촉새’, ‘저스티스’ 등 고수들이 대거 출전, 철권 최강의 타이틀을 놓고 겨룰 전망이다.
ATL을 주관하는 나이스게임TV는 지난 5일 진행한 조 추첨식을 통해 이번 대회의 16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락스 무릎’ ‘N.M 울산대딩’ ‘UYU 쿠단스’ ‘헬프미’ 이상 4인의 시드권자와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선수가 16강에 합류했다.
먼저 오는 10일 열리는 16강 A조 개막전 경기에는 전 시즌 우승자 ‘락스 무릎’이 출전한다. ATL 최초 3연패를 노리는 ‘락스 무릎’과 카즈야 장인 ‘촉새’, 드라그노프 플레이어 ‘스드라’, 예선에서 ‘샤넬’을 꺾고 올라온 폴 유저 ‘동네 못하는 악당’이 한 조에 속해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어 11일 16강 B조 경기에는 전 시즌 준우승자인 ‘N.M 울산대딩’과 ‘스트로베리잼(딸기잼)’ ‘저스티스’ ‘박우정’이 격돌한다. 마스터 레이븐 유저 ‘스트로베리잼’, 폴 장인 ‘저스티스’, 잭 유저 ‘박우정’과 최근 엄청난 기세로 많은 선수들의 경계를 받고 있는 ‘N.M 울산대딩’ 중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선수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16강 경기는 듀얼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총상금 600만원으로 진행되는 ATL은 10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 수 오후 8시에 아프리카TV 내 ATL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경기는 모두 온라인 스팀 버전으로 진행되며,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소용돌이’ 이상준이 맡는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