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독교 음악 밴드 중 가장 영향력있는 밴드 힐송 유나이티드(Hillsong United)가 한국을 찾아온다. 조엘 휴스턴(Joel Houston)이 이끄는 힐송 유나이티드와 힐송 음악의 차세대 밴드 힐송 영 앤 프리가 최초 합동 내한 공연을 위해 서울을 찾는 것. 이번 '힐송 유나이티드 x 영 앤 프리'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타이페이, 마닐라, 싱가폴로 이어진다.
힐송 유나이티드는 2016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탑 크리스천 아티스트(Top Christian Artist)로 선정되었다. 1998년 결성 후 16 개의 앨범을 출시하였고 앨범 Zion의 노래 'Oceans (Where Feet May Fail)'는 미국에서 플래티넘 지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CCM으로 1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 비와이가 롤모델로 선택한 힐송 영 앤 프리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모인 차세대 밴드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올해 3월에는 신곡 'PEACE'를 발표, 사랑과 은혜, 자유에 바탕을 둔 그들의 신앙을 열정적으로 노래한다.
힐송 유나이티드와 힐송 영 앤 프리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힐송 유나이티드 x 영 앤 프리'는 오는 6월 6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기획사 레즈락이 주관하는 '힐송 유나이티드 x 영 앤 프리' 내한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