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투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잠실 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다. 두산에서는 유희관이 선발로 나선다. 유희관은 올 시즌 3경기 출전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한화에서는 윤규진이 맨 먼저 마운드에 선다. 올 시즌 2경기 출전해 1패를 거둔 윤규진은 평균 자책점 8.22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언즈를 맞이한다. 롯데에서는 레일리가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해 1패를 기록한 레일리는 평균 자책점 2.75로 호투하고 있다. 삼성에서는 3전2패, 평균 자책점 7.63의 보니야를 내세운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3연전의 첫 경기를 장식한다. KIA는 팻딘으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KBO 2년 차 선수인 팻딘은 시즌 3경기에 출장해 1승을 가져갔다. 평균 자책점은 3.50이다. 이에 맞서는 LG는 김대현이 맨 먼저 공을 던진다. 김대현은 시즌 4전 1승1패, 평균 자책점 2.12의 수치를 남겼다.
수원에서는 KT 위즈와 SK 와이번즈가 대결한다. KT는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장수용병 니퍼트는 올 시즌 2경기 출전해 1승을 거둔 상태다. 평균 자책점은 6.00이다. 이에 맞서는 SK 박종훈은 3전 2승1패를 기록 중이며, 평균 자책점은 5.06이다.
끝으로 고척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경기한다. 넥센은 시즌 4전 1승1패, 평균 자책점 5.55의 로저스가 1회부터 마운드를 지킨다. NC는 왕웨이중으로 맞불을 놓는다. 왕웨이중은 올 시즌 4경기 출장해 2승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42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