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2주 앞두고 바쁜 일상 때문에 어린이날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모를 위해 부산롯데호텔이 ‘가정의 달’ 어린이 전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부산 롯데호텔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감 발달 놀이, 어린이 전용 북패드 대여, 인형 딜리버리 서비스 등 호텔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호텔 42층 칼튼룸에서 패키지이용객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오터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패키지 1실 당 부모 1명과 3~5세의 유아 1명이 약 40분간 다양한 오감 발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오감발달 오터치’는 언어리듬, 오감 놀이 등 아이의 발달은 물론 부모와 자녀의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 호텔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전자책 등 1만여 개의 콘텐츠가 탑재된 웅진북클럽의 북패드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크인 시 혹은 투숙 중 프런트 데스크에 요청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북패드 수량이 소진되면 대여가 불가할 수 있다.
한편, ‘가정의 달’을 기념해 3인 전용객실 인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1박과 롯데호텔 로니베어 1개, 뷔페 라세느 조식 3인, 피트니스 클럽 3인 특전을 제공하는 ‘해피키즈데이 패키지’가 5월 31일까지 판매돼 눈길을 끈다. 가격은 26만 원 부터다.
예약 시 고객이 요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로니베어를 호텔리어가 직접 객실까지 딜리버리하는 ‘똑똑, 로니 왔어요’ 서비스도 제공돼 아이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