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동국제약, ‘마데카솔과 함께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후원 外

[제약산업 소식] 동국제약, ‘마데카솔과 함께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후원 外

기사승인 2018-05-04 11:41:21
◎동국제약,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후원=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동국제약은 8년째 경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대구, 부산, 전남 지역 행사가 각 지역별로 진행됐다. 

서울지역 행사에는 동국제약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봄 나들이를 도왔다. 서울 지역 행사에서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65명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유럽식 정원테마의 복합문화시설 ‘퍼스트가든’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곤충체험, 정원투어, 조류 관람을 하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도 하며 봄을 만끽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밀양한천테마파크를 찾아 젤리와 양갱을 만들어보고  오후에는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 지역 참가자들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여수에서 진행된 전남 행사에서는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아쿠아리움과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했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전국 보육시설 휴대용 구급가방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 음성군과 산업관광 활성화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운영=한독(회장 김영진)과 음성군이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사업으로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한독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건립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됐다. ‘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업과 생산 제품을 한 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린 팩토리’에서는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또한 ‘플레이 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

한편, 한독과 음성군은 5월 말에 열리는 음성품바축제 기간 동안에도 축제장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생산되는 지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유유제약, 다양한 복리후생으로 제약업계 워라밸 선도…유연근무 및 하계휴가 자율 설정=유유제약이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진행해 제약업계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유유제약은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유연근무제),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는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규 근로시간을 운영하는 제도다. 유유제약은 기존의 오전8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 근로시간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시간대에도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직원들은 총 3개의 근로시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은 5월에서 8월까지 4개월 중 휴가기간 5일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회사 측은 “대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8월 첫째주에 일괄적인 여름휴가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휴가 일자 지정이 가능해 보다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는 임신 첫 3개월(12주이내) 및 임신 마지막 1개월(36주이후)에 접어들면 오전·오후 등 임신한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1일 2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임신 7개월까지는 4주 1회, 임신 8개월~9개월까지는 2주 1회, 임신 10개월 이후에는 1주 1회 태아검진시간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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