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이모저모] GSK 임직원, ‘세계 루푸스의 날’ 행사 참여 外

[제약산업 이모저모] GSK 임직원, ‘세계 루푸스의 날’ 행사 참여 外

기사승인 2018-05-14 11:48:22
◎GSK 임직원, ‘세계 루푸스의 날’ 행사 참여…희귀질환 Lupus 바로알기 캠페인 동참=GSK(한국법인 사장 쥴리엔 샘슨)는 5월 10일 세계 루푸스의 날을 맞아 자사의 임직원들이 ‘루푸스 바로알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0일은 세계 루푸스 연맹(World Lupus Federation)이 전신 홍반 루푸스에 대한 인식 향상과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한 세계 루푸스의 날이다. 국내 루푸스 환자단체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이하 루이사)’는 질환 인식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루푸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GSK 임직원 20여명이 동참해 루푸스 환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질환의 심각성과 환우들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들을 알렸다. 매년 진행하는 거리 행진에도 참여해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GSK는 시민들과 함께 환자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대형 퍼즐을 맞추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쥴리엔 샘슨 사장은 “GSK는 전신 홍반 루푸스 환우들의 애환을 깊이 공감하고, 치료제 공급 등 전 사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진행되는 루푸스 알리기 캠페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제22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나서=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 ‘제22회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계열사 한국산도스, 한국알콘에서 총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 속에서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세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노바티스는 1997년부터 22년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하며 기업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심 속 숲 조성 프로젝트와 환자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100대 숲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암 월드컵경기장 내 하늘공원에서 나무심기와 씨드뱅크 작업 등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또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쉼터요양원을 다시 찾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50여 명과 함께 봄 소풍 나들이를 돕고, 20여명의 직원들은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시설 환경개선 및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클라우스 리베(Klaus Ribbe)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노바티스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봉사의 날을 통해서 우리의 작은 도움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은 우리의 중요한 우선순위의 하나로, 환자와 이웃에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영국, 그리스, 아일랜드 등 전 세계 6개 대륙의 58개국에서 2만3900여명의 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총 19만12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보령제약그룹, 아름다운 하모니로 임직원 감성 케어=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지난 10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보령엄지합창단 정기공연에서는 ‘붉은 노을’, ‘베사메무쵸’와 가곡, 가요, 영화OST 메들리 등 총 9곡의 합창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타악기 연주, 합창단원의 랩을 곁들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재즈댄스와 합창의 합동공연은 임직원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17일에는 안산공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팝페라 가수와의 합동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2013년 보령엄지합창단 창단 이후 매년 진행되는 정기공연은 임직원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보령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보령엄지합창단 단장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는 “앞으로도 보령엄지합창단은 더욱 풍성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임직원들의 감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여유가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하는 시간이 되도록 아름답고 행복한 하모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령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13년 9월에 창단됐다. 보령엄지합창단은 더욱 다양하고 정기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사내문화 만들기뿐 아니라,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로도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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