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호텔이 3인에서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한 ‘투썸 패키지’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각지에서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롯데호텔은 단체 여행객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투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최대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커넥팅 룸 2실을 제공해 최대 6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3인 전용 객실인 디럭스패밀리트윈 룸 2실이 서로 맞닿아 있으며, 각 객실에는 옆 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 자유롭게 객실을 오가며 이용할 수 있다.
‘기본형’ 상품은 디럭스패밀리트윈 룸 2실, 피트니스 클럽 6인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가격은 35만 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 단체 이용객에게는 가심비와 가성비를 모두 충족하는 상품이다.
‘조식형’ 상품은 기본형 상품의 특전에 뷔페 라세느 조식 4인 혜택이 추가되며 가격은 43만 원부터다.
이 같은 혜택 외 더 편리한 여행을 위해 호텔은 내국인 투숙객에게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 투숙객은 사전 예약 시 무료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엘티이 로드’는 호텔이 지원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 전담 가이드와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해동용궁사, 이기대 갈맷길 등 부산 명소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이 외 KTX나 SRT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부산역 무료 수하물 배송 서비스’ 또한 금요일과 주말 한정으로 운영된다.
체크인 전 부산역 2층의 부산롯데호텔 레일데스크에 짐을 맡기면 접수 3~4시간 후 호텔 1층 컨시어지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체크아웃 후에는 1층 컨시어지에서 짐을 맡기고 자유롭게 이동 후 부산역에서 짐을 픽업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