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018년 김포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전력자립도 향상을 위해 태양광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김포시 소재 단독주택으로 한국에너지공단 ‘2018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받은 시민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30만원/kW로 가구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예산은 1350만 원으로 약 1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에너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2017년에는 가구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폭 상향해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며 설치비에 대한 시민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