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부산 등 부산호텔가는 벌써 여름…야외 수영장 개장

힐튼부산 등 부산호텔가는 벌써 여름…야외 수영장 개장

기사승인 2018-05-21 13:47:08

최근 들어 더욱 빨라지는 여름 날씨로 호텔들의 야외 수영장 오픈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에 위치한 호텔들이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붐비는 성수기 시즌을 피해 남들보다 앞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오픈 시기도 맞춰지면서 특히 서핑족을 위한 객실패키지도 이미 선보일 정도로 여름을 대비한 준비가 한창이다.

도심 속 휴양지 힐튼부산은 지난 1일부터 메인 야외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을 개장,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먼 해외 여행이 아니라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오션뷰를 즐길 수 있고, 프라이빗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푸른 바다를 향해 끝없이 펼쳐진 듯한 인피니티 풀은 해외 럭셔리 리조트 분위기의 탁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으며, 선베드와 카바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어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국내 특급호텔 수영장 중 가장 큰40x18.5m의 규모로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온천수로 운영되는 노천탕과 키즈 전용풀도 함께 구비돼 기존의 어느 호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소셜미디어의 인증샷 장소로 유명한 인피니티 풀은 화보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인기가 높다.

힐튼부산은 2개의 야외 수영장과 1개의 실내 수영장이 있어 넓고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중 2층의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은 7월 1일 개장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iltonbusan.co.kr) 및 대표전화(051-509-11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서핑족을 위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스릴 넘치고 짜릿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패키지’를 다음달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부산에서 서핑 스폿으로 유명한 송정 해수욕장 주변의 호텔 및 리조트에서 기획된 얼리 서머 기획 상품으로 서핑을 배워보고 싶은데 아직까지 시작하지 못했다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준비한 상품으로 조금 더 일찍 시원한 여름을 맞을 수 있다.

특히 서핑 입문지로 유명한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적당해 초보 서퍼도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이 외 부산 광안리 해변가에 소재한 켄트호텔은 '서핑 인 부산 패키지'를 글로리콘도 해운대는 ‘푸른바다서핑 패키지’를 다음달 30일까지 선보인다.

켄트호텔의 서핑 인 부산 패키지는 객실 1박, 애슐리 조식 2인, 루프탑 스카이덱 칵테일 2잔, 요서프 서핑 강습 및 자유시간 2인,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필로우 오더 서비스로 구성, 가격은 주중(일~목) 21만2700원(세금 포함)부터 주말(금~토) 23만6900원(세금 포함)부터다. 예약 및 문의 1670-7464.

글로리콘도 해운대의 푸른바다 서핑 패키지는 객실(18평형) 1박, 조식(2인), 서프베이 서핑강습(2인)으로 구성, 가격은 주중(일~목) 15만9000원(세금 포함)부터, 주말 17만8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예약 및 문의 051) 746-8181.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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