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마케팅 컴퍼니 주식회사 마크오는 “e스포츠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브랜드 블라썸 브리즈를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라썸 브리즈는 e스포츠 플레이어(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크리에이터, 코스튬플레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할 인재를 오는 6월10일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마크오는 2017년 오버워치 APEX 시즌4와 APAC 프리미어를 우승한 GC 부산 팀을 운영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8년부터는 팀 블라썸이란 브랜드로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배틀그라운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그룹 더플레이엔터와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마크오 박신영 이사는 “블라썸으로 시작된 e스포츠 브랜드화를 여성 브랜드 블라썸 브리즈로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e스포츠와 게임을 좋아하는 팬 그리고 다양한 생각과 색깔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여성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