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 2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연화정 광장에서 ‘한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 의 두 번째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여성 4인조 국악그룹 SIA의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과 서양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6인조 퓨전국악 그룹 ‘경지’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룹 경지는 제7회 대한민국 대학가요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시민의 일상 속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김포아트빌리지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은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공연은 오는 8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