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비트 인비테이셔널 시즌4에서 고츠(GOATS)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츠는 30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치러진 오버워치 비트 인비테이셔널 시즌4 결승전에서 NRG e스포츠를 3대0으로 완파, 우승 상금 3000달러(약 324만 원)를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NRG는 1800달러(약 194만 원)를 받았다.
오버워치 비트 인비테이셔널은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고츠와 NRG를 비롯해 인베이전 e스포츠, 바이 위크, 그리즐리 e스포츠, 라스트 나이츠 레프트오버즈, 카라스노, 노 클라우트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고츠는 1회전인 쿼터 파이널에서 인베이전에 0대2로 패하며 패자조로 향했다. 그러나 패자조 경기에서 라스트 나이츠 레프트오버즈, 카라스노, 바이위크, 인베이전을 모두 2대0으로 걲으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가 NRG에 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