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이석우 시장이 개인사정으로 30일 사임함에 따라 31일부터 지성군 부시장(사진)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 부시장은 법령, 조례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새로 선출될 시장의 임기개시 전일까지 관장하게 된다. 다만 통상적인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대규모 사업 등의 의사결정은 할 수가 없다.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전 시장은 3선 연임 제한규정에 따라 6.13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이 전시장은 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의 지원유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