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할매할배의 날’ 홍보에 적극 나서

영양군, ‘할매할배의 날’ 홍보에 적극 나서

기사승인 2018-06-04 14:32:19

경북 영양군이 ‘뇌졸중·치매 예방관리교육 및 기초검진’ 사업과 ‘할매할배의 날’ 홍보에 적극 나섰다.

4일 영양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뇌졸중·치매 예방관리교육 및 기초검진’ 사업과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한 각종 행사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은 뇌졸중·치매예방관리 및 정신건강 등의 교육은 물론 기초건강검진이나 치매선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홍보물품을 분배하는 한편 ‘할매할배의 날 앱’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가족과 함께 증강현실(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할매할배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써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로 말미암아 조부모를 중심으로 한 가족공동체의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취지와 의미를 통해 노인·청소년·가정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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