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한반도 종전 선언 이뤄질까?… 언제·어디서 '관심'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종전 선언 이뤄질까?… 언제·어디서 '관심'

기사승인 2018-06-12 20:40:56

한반도의 종전 선언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회담을 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 안전보장을 골자로 한 4개항으로 이뤄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실제로 종전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종전선언이 언제 어디서 단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정전협정 65주년인 7월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되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판문점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로서의 상징성이 크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도 언급되고 있다. 김 위원장의 국제무대 데뷔라는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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